염성 - 국제습지도시로 편성 |초겨울 습지의 아름다움 탐색

2022-12-01

제14회 <습지협약> 조약국 총회가 중국 무한과 스위스 제네바 두 곳에서 동시에 개막하였다. <습지협약> 제14회 조약국 총회 기간에 염성은 ‘국제 습지 도시’ 증서를 발급받았다. 세계자연유산지로 정상에 오른 후, 염성은 또 하나의 눈부신 국제명성을 보유하게 되였으며 전 세계 도시 습지생태보호관련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초겨울을 맞이하면서 염성습지의 색다른 경치를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습지 철새 감상

초겨울에 습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비록 초목은 이미 시들기 시작했지만, 날아가는 철새들의 도래가 많아지자 초겨울의 줄무늬 흙은 적막하지 않고 오히려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지금 시즌은 철새를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이기에 많은 수량의 북방철새들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물무늬 습지에서 중계보급을 하거나 서식하면서 겨울을 지내며 관광객들을 진동시키는 습지 장면을 펼치면서 철새와 물결이 함께 춤추는 광경을 이루고 있다.

갯벌습지는 생태환경이 뛰어나 매년 수백만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멀리서 찾아오는 철새들과 습지에 남아 있는 새들은 갯벌에서 새들의 천국을 이루어 각종 조류의 수량이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

천태만상 감상

맞바람에 가을의 잔향기가 남아 있고, 초겨울의 줄무늬 흙은 고요하고 평화롭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꽃은 낭만적인 음악을 연주하며 먼 길을 찾아오는 철새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한 ‘국제공항’이 사통팔달하듯이 각종 새들도 이곳으로 몰려오는데 크고 작고 웅장하고 날씬한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제각기 멋을 뽐낸다.

초겨울 색채 연정

11월이 다가오면서 푸른 구름, 붉은 감봉, 노란 갈대로서 습지 곳곳이 절경인 계절이 되었다.

날씨 변화에 따라 아침저녁으로 저온과 충분한 빛의 세례를 받은 습지 감봉은 매년마다 최적의 감상기를 맞이 하면서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절찬의 존재이다. 습지 ‘레드카펫’에 틈입한 백로는 마치 런웨이를 걷는 스타처럼 플래시 세례를 맞이하며 자신감 있고 우아한 발걸음으로 습지의 눈부신 순간을 걸어 나간다.

습지는 초겨울에 한정된 절경으로, 우리가 소중히 여길 만하기에, 어서 친구분들과 약속하여 물무늬 습지에 오셔서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