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효릉

2022-06-26

명효릉(明孝陵)은 명태조(明太祖) 주원장(朱元璋)과 황후를 합장한 왕릉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왕릉 중 하나이다. 명효릉(明孝陵)은 산수가 아름다우며 인문과 자연 경관이 서로 잘 어우러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600여 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많은 건축물이 이미 본 모습을 잃었지만, 왕릉의 골조는 여전히 웅장한 기풍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지하 무덤은 종전처럼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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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 내부의 주 건축물과 석각(石刻)은 하마방(下马坊), 대금문(大金门), 신공성덕비(神功圣德碑), 신도(神道), 석상로석각(石像路石刻)을 비롯해 방성(方城), 명루(明楼), 보성(宝城), 보정(宝顶) 등이 있다. 이는 모두 명대(明代)의 건축 유물이며 왕릉 본래 건축물의 사실감과 공간 배치의 온전함이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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