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중국 전국 애도

2020-04-04

중국 국무원은 “전국 각 민족 인민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의 싸움에서 희생된 열사와 별세한 동포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2020년 4월 4일에 전국적인 애도 활동을 거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포하였다. 애도 기간에 전국과 주 외국 대사관, 영사관은 반기를 내걸어 애도를 표시하고 전국적으로 공공 유흥 활동을 중지하였다. 4월 4일 10시부터 전 공민은 3분간 묵념하고 자동차, 기차, 함선은 기적을 울리고 방공경보가 울렸다.

20210522142204284.jpg

4월 4일,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強),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왕치산(王岐山) 등 중국 공산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중난하이 화이런당 앞에 모여 흰색 꽃을 달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서 있었다. 오전 10시 방공경보가 울리자 시진핑(習近平) 등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의 싸움에서 희생된 열사와 별세한 동포에게 3분간 묵념하였다. 후베이성 우한시와 전 중국 각지의 군중들은 조용히 묵념하였다. 자동차, 기차, 함선과 방공경보가 동시에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