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나가 조개를 줍고, 난퉁에 가서 하루 "어민" 노릇을 하자

머리말:

바닷가에 살면 물은 사람들이 말할 수 없는 화제가 됩니다. 사람들은 바다의 광활함을 찬미하며 바다의 아낌없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해변의 생활은 동경하고, 아침에 일어나 해변으로부터 천천히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밟고 천천히 걷고, 황혼이 되면 석양의 금빛 그림자 속에 목욕하며, 마치 푸쉬킨의 시에 묘사된 것 같습니다. "자유 분방하고 큰 바다, 출렁이고 있는 푸른 파도, 그리고 반짝이고 있는 아름다운 용광".

본문:

남통은 지앙쑤성의 동남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지앙쑤성에서 바다에 접해있는 몇개 도시중의 하나입니다. 황금해안과 황금수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난퉁은 창장안선을 226㎞나 보유해 강해명주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어항마을——뤼쓰위항

난통 치둥시에 위치한 뤼쓰는 일본 고베항으로부터 400여해리 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1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고진입니다.뤼쓰는 현지 전통문화의 영향을 받아 풍부한 어문화를 발전시켰는데, "뤼쓰어호"는 바로 이러한 문화의 산물입니다.

뤼쓰어항은 중국의 유명한 4대 어장의 하나로서 국내외에 유명합니다. 매년 큰물이 지는 계절이면 항구에 매일 드나드는 어선이 수천 척이나 되어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2000여종에 달하는 해산물이 몇 시간 내에 도시 구석구석의 식탁에 배달돼 손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뤼쓰에 오면 조수를 구경하고 어가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어가의 생활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황금 해변의 낭만 "Disco"

영거리에서 직접 마주하는 어민들의 생활은 너무나 힘들고 고단합니다. 마찬가지로 치둥시에 위치한 황금해변은 또 다른 화폭입니다. 바다 디스코는 “대합 밟기”의 또 다른 낭만적인 이름입니다. 문합은 모래톱 아래 몇 센티미터 되는 곳에서 자라며 썰물이 빠질 때마다 꿈틀거리다가 점차 모습을 드러냅니다. 맨발로 대합이 있는 모래밭에 다가가 앞뒤로 흔들면서 가없이 펼쳐진 모래밭에서 절주있게 허리를 흔들며 즐겁게 '해상 디스코'를 춥니다. 잠시 후 신기한 광경이 나타났습니다. 알록달록한 대합 한마리 한마리가 정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므로 문합이 나타나려면 춤사위가 표준적이거나 우아한가에 구애받지 말고 마음껏 춤추어야 합니다.

 

"목숨을 내걸고 복어를 먹는다"

복어는 예로부터 '장강의 삼선 (복어, 준치, 갈치)'중 으뜸으로 꼽히는데, 일명 기포어라고도 합니다. 화를 내면 공처럼 부풀어 오르는 이 녀석의 내부기관에는 사람을 죽게 만드는 신경성 독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죽음의 위협도 먹이의 매력을 막지 못합니다. 복어의 매력은 바로 그의 살상력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중국 식객들은 복어에 대한 탐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난퉁하이안은 중국에서 유명한 "복어의 고장"이며 세계 최대의 복어 양식기지입니다. 하이안은 이미 무독종 배육을 완성해 '목숨을 내걸고 복어를 먹는다'는 옛사람들의 저주를 깼습니다. 복어조림은 맛이 아주 좋고 부드러우며 흰 국물 복어, 진한 국물 향기 그윽하고, 우유처럼 흽니다. 물론 하이안에서는 다양한 식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복어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난통은 오래된 건축물로 지난날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으며 바다는 현대적인 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난통에 와서 이곳의 바닷바람도 쐬고 이곳의 맛있는 음식도 맛보며 하루 종일 '어민'이 되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