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청 동대, 아침 차에 담긴 따뜻한 기억을 찾아서 盐城东台,寻找早茶里的温暖记忆

아침 차는 중국의 전통 사교 풍습으로 강남 지역에서 특히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양저우, 옌청, 타이저우가 대표적입니다. 이 몇 도시의 아침 차 문화는 서로 통하는 점도 있고, 각각 특색도 있습니다. 양저우에는 건두부 무침채와 삼정포, 타이저우는 게황포, 옌청에는 동태어탕면이 있습니다.

 

어탕면

“한 그릇 먹고 3년 생각하세요”라는 말이 동대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바로 어탕면을 말하는 말입니다.

건륭황제 시기 한 황궁의 요리사가 실수로 황성에서 쫓겨났다가 민간의 한 국숫집에서 어탕면을 요리하게면서 어탕면은 ‘어선’이라고 합니다. 정통 어탕면은 싱싱한 민물 붕어를 골라 먼저 기름 가마에 익혀 생선 살을노릇노릇하게 볶은 후 뜨거운 물에 끓여 국물 빛을 뽀얗게 우러낸후 삶은 면에 파를 살짝 뿌리면 상에 오를 수있습니다.

 

무침채

어탕면과 다른점은 어탕면은 손님이 시켜서 즉석에서 만들고, 건두부 무침채는 사전에 접시 수십 개에 쌓아놓고 주문한 뒤 주문서를 드리면 직접 한 접시를 들고 갈 수 있습니다. 보통 건두부 무침채는 마늘, 생강 젓을밑바닥에 깔고, 그 위에 아주 가늘게 썬 채와 땅콩 튀김을 넣어놓습니다. 양념은 이미 깊이 배어있어 뜨거운 차와 함께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 가게의 뜨거운 찻물에도 신경을 쓰는데 대부분 깨끗하고 시원한 메밀차입니다.

만두

만두 하면 선택이 많습니다. 왕왕 벽에 메뉴들이 따로 일렬로 있는데, 큰 고기만두, 고기만두, 찹쌀 만두, 팥 만두 등이 나열돼 있습니다. 동대에는 홍등롱 식당이 있습니다. 가게 중 큰 고기만두가 가장 유명한데, 손바닥만 한 크기로 껍질이 얇고 국물이 가득 차 있고  고기 속이 아주 탄탄합니다. 여기에 오면 잊지마시고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만약 동대에 있다면, 하루는 아침 8시에 밖에 나가 2, 3명의 친구를 만나 홍등가나 영춘식당에 가서 무침채와 살갗이 두꺼운 고기 만두, 그리고 뜨끈뜨끈하고 싱싱한 어탕면을 주문하면서 동대에서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