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저 조류 감상 시즌 鼋头渚观鸟季

곽말약이 ‘태호 경치 중에 원두가 으뜸이다’라는 문장을 남겼습니다. ‘저’는 물 속에서 튀어 나온 작은 땅입니다. 땅의 모양이 고개를 쳐들고 있는 거북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늦 가을과 초 겨울에는 수많은 철새들이 줄줄이 태호 원두저로 날아가서 서식하는데 그때가 한창 조류 감상에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동북 지방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동북 지역의 붉은 부리 갈매기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남하했습니다. 긴 여정을 거쳐 강남에 도착한 후 원두저에서 겨울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서식지를 찾았습니다. 이듬해3월에 기온이 따뜻해지면 북쪽 고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태호 우시 원두저와 삼산도 사이의 넓은 호수 위에 유람선이 움직이만 하면 수천수만의 붉은 부리 갈매기가 선미에서 파도와 함께 빙빙 돌다가 급강하여 포식합니다. 관광객들이 이 굉장한 장면을 보고 기념 사진을 찍게 됩니다.

조류 감상 시즌이 되면 원두저 겨울 조류 감상 페스티벌도 성대하게 열립니다. 올해 12 월부터 내년 2 월까지 원두저 조류 감상 및 항공 촬영 대회, 조류 스케치 활동, 호수 감상 및 조류 먹이 주기 활동과 ‘미란에 취해’ 미술 전시회등 다양한 흥미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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