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금박, 중국 전통 수공예 기술의 하나로, 지금까지 이천 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06년에는 국보급 무형 문화재 목록에 등재되었다.
예로부터 ‘황금’은 세상 사람들에게 쫓기지만, 생산량이 제한되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이에 따라 황금은 얇게 만드는 금박 기술을 발명해서 이 기술은 세계 문명사에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남경 금박의 단조 과정에서 순금을 10여개의 제련 단조 작업을 거쳐야 하며, 기술에 대한 욕구가 높다, 황금 한 덩어리가 0.1미크론쯤 얇은 조각이 되면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번갈아 쇠망치로 만 여번 정도 때려야 한다. 1g24캐럿 황금을 금박으로 때려 펼쳐 펼친 면적은 0.5㎢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남경의 금박은 중국 내 대형 사찰,건축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널리 알려진 베르사유 궁전, 버킹엄 궁전, 크렘린 궁전, 태국 황궁 등 유명한 건축물에서도 남경 금박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현재 남경의 금박 생산량은 전국의 금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금박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또한 금박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간식 거리를 꾸미는 식용 금박부터 현대화된 고급스러운 고급 호텔까지 더해 져 남경 금박은 더욱 넓은 무대로 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