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관현악기 쓰죽, 중국 한족 전통 기악단의 일종으로 장쑤성 남부와 저장성 일대에서 유행하고 있다.지금까지 백오십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고, 2006년 5월 20일에는 강남 관현악기 쓰죽이 최초로 국가 무형 문화재 목록에 등재됐다.
강남 관현악기 쓰죽 중의 ‘쓰’는 실로 만든 현악기,이호,비파 등.’죽’은 대나무로 만든 관악기, 피리,퉁소 등,그 밖에도 자주 쓰이는 악기는 양금, 삼현, 생황, 북, 띠 등을 포함하고 있다.강남 쓰죽은 밴드 방식으로 연주하고, 밴드는 보통 7~8명이다.
강남 관현악기 쓰죽의 선율은 서정적이고 그윽하며, 풍격은 산뜻하고 유창하다.피리 연주는 생동감이 넘치고 고음은 그윽하고 저음은 구성지고, 음색은 부드럽고 유연하며, 이후는 부드럽고 무게감이 섬세하며, 다른 몇가지 악기도 저마다 특징을 지니고 있어 강남의 관현악기 쓰죽의 섬세하고 깨끗한 성격을 띠고 있다.
강남 기악단의 명품으로 ‘환희의 송가’,’운경곡’,’늙은 삼 육’,’느린 삼 육’,’중꽃 육판’,’느린 육판’,’사종 여의’,’가는 거리’등의 곡은 강남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으며 사람들이 즐겨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