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의 도시 백리 갤러리 감상’ 회안 2일 관광 코스

세월의 수레바퀴는 힘차게 앞으로 굴러가고, 오래된 운하는 천년을 넘어서 끊임없이 흘러간다. 회안은 명청시기에 조운의 중추이며 염운의 요충지로서 중국 대운하 연선의 4대 도시 중의 하나로 ‘운하의 도시’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다. ‘운하의 도시, 백리 갤러리 감상’ 의 2일 관광 코스는 관광객들이 회안 운하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도록 하고 회양의 미식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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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중국조운박물관 → 회안부서 → 하하고진 → 리운하문화회랑 청강포관광지 → 대천백조만온천

조운은 중국 명청시대 경제의 대동맥으로 당시 교통운수, 물자유통, 경제왕래의 주요한 형태였으며 총독 조운공서가 조운사무를 관리하는 최고기관(청대 총독 조운부원)이었다. 현재 총독 조운 관공서 유적지 부근에는 중국 조운 박물관이 우뚝 서 있는데, 명청시대 강회유역 건축의 주류 양식을 채용하여 고풍스럽고 우아하며 역사적 운치를 가지고 있다. 관내에는 각종 문물 전시품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량의 멀티미디어 음향광전 시스템으로 세계인들에게 중국 조운의 웅대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완전하게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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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히 명나라 이후에 현, 주 관아의 건축 규모와 양식은 규약과 정식을 갖추었다. 회안부서는 중국 조운박물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나라 홍무 3년에 창건되어 청나라 말기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그것은 전국에 남아 있는 두 개의 관서중 하나로 회안 관서의 정당은 높이가 10m이고 면적이 500여m2이며 거대한 규모를 갖추고 있는데 회안의 역사적 위상의 상징이자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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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하하 고진의 100년 가게인 문루에 가서 고전적인 회양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강남 수향의 옛읍보다 강 아래는 더욱 침착하고 대기가 있다. 명청시대에 회안의 중요한 상업도시로서 강 아래는 남북 물자의 집산지로 선박이 왕래하고 번화한 광경을 이루고 있었다. 이곳은 명인들이 모여 문풍이 전성했으며, 일대의 문학 대가인 오승은이 바로 여기서 태어났다. 그가 창작한 불후의 명작 ‘서유기’는 중국 내지 세계 문학사에 중요한 유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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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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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생가

긴 석판길을 걷다 보면 눈앞에는 서로 연결되여 있는 옛 동네가있고, 귓가에는 옛 회안의 시정 소리가 들려 오는데 코를 찌르는 것은 아마도 문루의 향기……문루 게황탕만두, 문루 계란, 민물장어찜, 흠궁육완자, 평교두부 등 일것이며 이것은 ‘세계 미식의 도시’ 회안에 오시면 꼭 맛봐야 할 고전적인 회양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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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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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루 게황탕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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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화방유람선을 타고 운하문화회랑인 청강포관광지를 유람하면서 회안의 옛적 번화함을 탐험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대갑구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중주도, 청강포루, 검문, 하하 고진어부두, 석판거리, 문사사 등 20여 곳의 명소를 지나 청강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수많은 혼란 끝에 남겨 놓은 이야기들을 들으며 ‘운하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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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대천 백조만 온천호텔——특색 있는 온천, 호화로운 객실, 정품 미식이 일체화된 고품격 호텔에 투숙할 필요가 있다. 푸른 들녘의 아름다운 경치를 마주하고 나무 그림자가 하늘하늘한 온천 속에 몸을 담그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간도 멈춘 듯 편안하고 쾌적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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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장파진 → 홍택호대제 → 홍택호 고언경구

이틑날은 여정이 비교적 편하며, 먼저 하공풍의 마을 장바의 옛거리를 걷게 된다. 장바는 세월의 세례와 침전을 거쳐 지금까지도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허당하고 깜찍한 ‘소어원’ 캐릭터는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어 마치 이 천년고진의 ‘대변인’이 된 것 같다. 다른 둥근 어묵완자와 달리 장바어묵완자는 가닥 모양이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집어 입에 넣으면 매끄럽고 상쾌하며 볼에 향기가 남는다. 또한 맛이 다양한 우렁이, 싱싱하고 향기롭고 바삭바삭한 생선 만두구이 등은 모두 장바 특색 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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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 어묵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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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 우렁이 

오후에는 홍택호 제방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호수 바람을 쐬면 마음이 상쾌해진다. 홍택호 제방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큰 댐 인수 공사로서 남수북조, 홍수방지, 배수 안전장벽으로 ‘수상장성’으로 불린다. 홍택호 제방에서 멀리 바라보면, 홍택호 수면에서 반짝이는 물결이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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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택호 제방을 따라 홍택호 고언 명승지의 기타 관광지를 구경하러 가 보세요. 홍택호 고언 명승지는 고언과 대호문화에 의거하여 건설되었으며 천년 세월의 변천을 묘사한 고서적같다. 주로 홍택호 제방, 수부성, 어인만, 환락원 4대 관광지역을 포함하는데 천년의 고언과 끝없이 넓은 호수가 서로 기대하고 있으며 후대에 까지 은혜가 널리 보유되면서 줄곧 사람들에게 칭송받고 있으며, 아득한 호수의 풍경, 어가의 풍취, 맛있는 수산물, 그리고 화려하고 재미있는 행사는 수많은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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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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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