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후수성, 미식 향연——태주 2일 투어

태주는 예로부터 ‘수륙요진, 요로거군’이라 불렸다. 700여년 전 마르코·폴로가 이곳을 여행하면서 ‘이 도시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온갖 속세의 행운이 지극히 많다’고 칭찬한 바 있다.

태주의 행복은 인문이 모여서 잉태한 기운에서 비롯되며 시내암, 정판교, 매란방은 모두 태주 문화예술사상 걸출한 대표이다. 태주를 2일간 한가로이 여행하면서 딤섬 타임을 즐기고 진호의 감칠맛을 탐방하며 고진의 골목을 거닐고 이중수상삼림을 누비며 망해루, 매원, 정판교·범중엄 기념관에 들어가 천년을 함께 해온 시대별 태주의 운치를 느껴 보세요.

게살만두

DAY1 정강목성관광구 — 강연 진호소양인가 강연 진호 국습지공원 진동고

오전에 정강 목성 관광지에 가서, ‘중앙녹폐’와 ‘도시 산소카페’의 맑고 윤택함을 체득할 수 있다. 정오에 소양인가에서, 오래전부터 유명한 명연 ‘진호 팔선’을 맛보고 오후에는 진호 국립습지공원에 있는 각종 희귀 동식물을 구경하는데, 사불상, 두루미, 악어 등이 있다. 다시 진동고진에 들어가, 하천 지역 작은 마을의 독특한 이야기를 탐방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서 2천 년의 유원한 역사와 문화 소양을 볼 수 있다.

정강목성경구

강연 진호 국가습지공원

DAY 2 브런치박물관 — 망해루 — 매원 — 이중수상삼림 — 흥화시 — 정판교·판중엄 기념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브런치박물관에 가면 옛날 브런치 문화의 휘황한 모습을 다시 볼수 있으며 물만두와 만두도 직접 빚어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만나게 된다. 브런치를 먹고 망해루에 올라가 소식을 하면서 ‘강회일루’의 고풍스럽고 우아하며 높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견학한다. 높은 빌딩을 내려가 매원으로 가고, 한 걸음 다가가 경극의 대가 매란방 선생의 전설적인 일생을 ‘이해’한다. 문화의 숨결을 적시고, 기분전환으로 ‘동화 속 삼림’ —— 이중수상삼림공원으로 차를 몰고, 마지막으로 정판교·범중엄 기념관에서 옛 선현들의 아름다운 풍채를 만끽할 수 있다.

브런치박물관

매원

이중수상삼림공원

정판교·판중엄 기념관

태주는 여유롭고 신선하며 재미있고 열정이 넘치는 곳이다. 주말에, 혹은 다른 시간에, 좋은 기분으로 태주로 ‘게’미식여행을 와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면, 행복이 넘쳐나고 여유로움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봉성하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