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천건강레저여행

가을에는 산천의 숲이 물들고 밭의 탐스러운 과실을 수확하고 호수의 고기와 새우의 아름다움을 수확하는 계절......가을철에 숙천으로 오시면, 가슴속에 가득 찬 열정, 여행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연에 들어가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껏 이 풍토를 여행할 수 있다.

뱃노래•락마호 관광 휴양지

가을의 낙마호는 한눈에 봐도 끝없이 펼쳐져 있고 연기와 물결이 아득하여 이 계절만의 상큼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낙마호 갯벌공원에 와서 ‘배가 푸른 물결 위를 떠다닌다’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해질녘에 황혼빛을 동반하여 바람을 안고 걷다 보면 구름과 노을이 하늘에 가득하고, 호수가 온통 금빛으로 빛나며, 낙마호의 가을빛이 해질녘으로 넘어간다. 

호수가 물고기와 새우를 살찌우고, 풍년이 든 어부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며, 어부들은 파도를 헤치고 있는데 땀에는 호수의 냄새로 가득차 있으며 그물 속에는 행복한 삶이 엮여 있다. 어민들은 전통수법으로 고기를 담그고 말리는데 이것이 바로 낙마호의 특산물——풍어, 해안가에 가득한 각종 건어물도 낙마호의 독특한 풍경이 되었다.

오색단풍·삼태산국가삼림공원

숲이 바다처럼 우거진 삼대산은 곳곳마다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으며 오색 삼림에 느티나무, 오비나무, 단풍나무등이 줄줄이 ‘옷을 갈아입기’를 하면서 화려한 채색잎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시각적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초가을의 낙향밭에는 여전히 가을꽃이 활짝 피어 있고, 백일초, 취접화, 코스모스도 이미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여, 붉은 빛깔은 화려하고, 분홍빛은 감미롭고 아름답다.한눈에도 끝이 보이지 않는 분홍색 난자초가 바람에 흔들리고 흩날리면 마치 시적인 동화 세계속에 있는 것 같다. 매년 9월은 삼대산에서 꽃구경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고 가을철에 가장 편안한 일은 아마도 화창한 날을 택하여 삼대산을 거닐며 가을의 따스한 햇살이 주는 편안함과 쾌적함을 만끽하는 것이다.

창창고목·고율림공원

숙천 수양의 고율림은 장쑤 북부지역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식물원이며 지금으로 부터 이미 300여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00년 이상인 고율나무 1000여 그루가 있다. 생태공원 내에 ‘연상’ 밤나무는 자신의 고유 ID를 가진 표찰을 부착하고 수양현 고목 목록에 등재되어 중점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현재 고율림은 보호를 받으면서도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명소로 되었다. 이곳에서 밤나무 채취, 텐트 캠핑, 수상 관광, 야외 낚시, 친자 연학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