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계절에는 연운항에서 가을 감상하기 공략

 기온이 내려가면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여름의 뜨거운 열기도 조용히 사라지고, 모두들 집을 나서서 시원한 가을 바람 속에서 대자연의 애무를 느끼기 시작한다. 가을의 정취는 화필처럼 대지를 물들이고, 더불어 가을빛이 밀려오면서, 연운항에 정취가 다양한 경치가 펼쳐진다. 날씨가 서늘하고 가을이 다가왔으니 연운항에 가을을 즐기러 오세요.

고적 탐구

  화과산은《서유기》에서 손오공의 고향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삼원궁은 궁궐을 방불케하는 건축군으로 화과산의 주체 건축물이다. 일찍이 1600여년전의 동진시대에 동해(지금의 연운항)인이 아들 셋을 낳았는데, 득도승선하여 하늘, 땅, 물 삼계를 관장하였다고 기술되였는데,‘삼원(三元)’도 이에 유래되었다. 천년이 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정원내 있는데 높이 솟아 있으며 나뭇잎의 청록색이 황금빛으로 바뀌면서 시간이 구상화되었다. 멀리 바라보면 화과산 봉우리의 색채가 적절하다.

색운 감상

  풍수만은 연운항의 숙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기는 마치 무릉도원 같다.——차를 타고 좁지만 그윽한 산밑 터널을 통과하면 10여 분 만에 확 밝아진다. 이때 당신은 바다 위 운대산(云台山)의 품에 안겨져 있는 작은 마을에 들어서게 되는데, 풍수만이 지척에 있다. 명칭 그대로 이곳은 단풍나무의 천하이고 가을에는 단풍나무 단풍잎의 홈구장이다. 시인들은 모두 말하기를: 서리 잎은 2월의 꽃보다 붉고, 풍수만의 단풍잎은 가을을 가장 아름다운 색채로 물들이며, 겨울이 오기전에 아름다운 축제를 올린다.‘나무마다 모두 가을빛을 띄고, 산마다 석양 빛으로 황홀하다.’풍수만에서 저녁노을보다 붉게 물든 구름을 바라보면 대자연의 웅장하고 아름다움에 감탄할 것이다.

미식 체득

  바다를 인접해 살고 있기에 연운항에는 해산물 가게가 수없이 많아서 만약‘해산물의 100가지 요리방법’을 고찰하러 오신다면 틀림없이 좋은 수확을 거둘수 있을 것이다.가을도 수확의 계절이며 어선 한 척이 바다로 출항하여 해산물을 가득 싣고 돌아와 사람들에게 깊은 바다의 맛을 선사한다. 꽃게, 동방대새우, 사광어, 문어, 바지락……찜, 숙회, 무침, 구이, 국……여기에 수학적인 배열 조합이 필요하니 원하는 것이 있으시면 마음대로 조합해보세요. 또한 작은 생선을 고추에 볶아서 얇고 향긋한 감유 전병에 싸서 한 입 베어 물면 생선의 신선한 향과 전병의 보리향이 섞여 있어 연운항에서 주식도 다른 맛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