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 바비큐

산동성, 하남성, 안휘성인 3개 성의 경계에 위치한 서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바비큐 문화를 조성했고 바비큐에 대해 말하자면 이곳은 중국 바비큐의 발원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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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시기 때부터 서주에서는 양고기를 먹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여기서는 양의 몸에 있는 어느 부분이든 꼬치를 꿰어 구울 수 있다. 양고기, 콩팥, 위를 굽는 것은 예사롭지 않고, 엽기적인 것은 양 머리, 눈,음경, 그리고 선피 조차도 따끈따끈한 양피 두부로 만들 수 있다. 서주 바비큐의 맛은 저절로 하나의 특색이 되였으며 독특한 점은 바비큐를 할 때 고추와 양유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인데, 서주 바비큐는 매개 꼬치마다 양유의 ‘세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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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 바비큐에는 안주, 밀국수, 찐빵의 세 가지 보물이 결합된다. 지루한 여름밤에 맥주와 바비큐, 안주 몇 접시를 곁들이며 소란 속에서 서주에서의 열정을 즐길 수 있다. 숯불이 활활 타오르고, 술이 세 순배 돌고 나면 현지인들은 밀국수 한 그릇을 곁들이는 것을 좋아한다. 구운 만두 바비큐는 서주 바비큐에 속하는 풍미 코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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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이 화려하고 골목은 소란스럽다; 술, 불고기, 각종 간식은 모두 맛이 있다. 탄향과 감칠맛 사이에서 서주 바비큐의 미뢰 공명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