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교 고운하 문화관광지

대운하는 성을 가로질러 우시를 동서 양쪽으로 나누고 남선사에서 청명교까지 1.5km 길이의 '수이롱당'까지 가장 완전한 우시정을 보존했습니다. 수이롱당에 가로놓인 청명교는 우시고운하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완전하게 보존된 단공 아치형 돌다리입니다. 달이 둥근 밤에 청명교에 서서 '쌍월'이 비치는 광경을 감상하며 고개를 들어 밝은 달이 밤하늘에 높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고개를 숙이면 다리 구멍과 거꾸로 비친 그림자가 합성된 '보름달'이 호수를 따라 가볍게 출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