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후삼백太湖三白

타이후는 기후가 따뜻하고 물산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물고기와 쌀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생산되는 백어, 흰새우, 은어는 온몸이 새하얗다고 하여 타이후삼백이라 불리는데, 그것들을 뭍에서 잡아 식탁에 올리기까지 보통 2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찐 백어는 육질이 연하고, 익혀도 변하지 않는 새우의 탄피가 바삭바삭하며, 은어회채찜은 향긋하고 부드럽습니다. 가장 신선한 타이후삼백을 맛보려면 현지의 배요리 식당을 찾아 직접 맛을 음미해 볼 수 있습니다.